去逛〈九局下二出局〉的韓國官網時,發現官網在玩一個很屌的遊戲,就是幫男主角卞炯泰編台詞,我特地將那場戲的劇本全部翻譯給大家看,其中標註『□□□□□□□□□□』的部分,就是請觀眾們發揮創作力,幫炯泰填上一句適合的台詞,大家就同步跟上流行的腳步,跟韓國觀眾一起來玩填空遊戲吧!然後,等看到大家的答案後,姊姊我再來分享我填的台詞哦!^^
9회 s#58. 공원벤치 (第九回第58場 公園長椅)

목욕에서 막 나온 젖은 머리의 두 사람.아주 일상적인 일인 듯 형태의 눈에 안약을 넣고 있는 난희. (4편과 같은 장소)
(洗完澡後,在公園長椅上,蘭熙幫炯泰點眼藥水的場景)

난희: 휴대폰 벨소리 바꿨드라.(蘭熙:手機鈴聲換了啊!)
형태: 지선이가 바꿔 놨다.(炯泰:智善換的)
난희: 주말에 낚시. 니네 둘이 가.(蘭熙:周末去釣魚,你們自己去吧!)
형태: 왜?(炯泰:為什麼?)
난희: 그녀 너랑 둘이 낚시 간다고 무척 들떠있어 붕신아. (蘭熙:她和你去釣魚,很開心啊!)
형태: (눈 깜빡이자 안약 지익 흐른다) (炯泰眼睛眨眼,眼藥水流下來)
난희: (옆으로 앉는다) 우리 좀 변하자.(蘭熙:(往前坐)我們改變一下吧!)
형태: ... (炯泰:…)
난희: 내가 준모랑 헤어진 거 말이야. 그게 스무 살 때가 아니고 지금 이었으면 아마 다른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까? (蘭熙:是我要和俊模分手的,若不是20歲,是現在的話,也許會下不同的決定吧?)
형태: ... 그럴 거 같애? (炯泰:妳覺得會這樣?)
난희: 응. 결혼한 친구들보면, 뭐 미경이 상훈이야 둘 다 우리 친구니까 여전히 소통하지만... 걔네들 말고 꾸준히 만나는 친구들이... 나는 없어. 만나면 처음에는 난 니가 부럽다 얘. 남편과 아이가 어쩌구. 또 그 친구는 나보고 독신인 내가 부럽다고 호들갑스럽게 시작하는데. 돌아서면 우리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 나. 대화가 공중에 방 떠서 냉수만 잔뜩 마신 것처럼 배는 부른데 허전하고 한편으로 뭔지 모르게 찜찜하고 그러다가 멀어지드라고. 
(蘭熙:嗯..如果看到結了婚的朋友,像美敬、善勳是我們的朋友,所有一直有聯絡…除了他們,我沒有一直保持連繫的朋友…朋友剛開始見面時,大家會說我很羨慕妳,說老公和小孩怎麼樣,那些人會反過來跟我說,羨慕我過單身生活,不過一轉身分開後,完全不記得我們說過什麼話了,對話浮在空中,像是喝了冷水一樣,肚子飽飽的,但就是有點空虛,還有點不舒服,然後就愈來愈疏遠了)
형태: 우린 그 정도는 아닌데. 시작은 그렇지만 2차 가면 돈 얘기 3차 가면 여자얘기. 헤어질 땐 다들 들키지 말고 무사해라. 파이팅! 격려를 하곤하지.
(炯泰:我們還不至於這樣啊!第一攤還好,第二攤開始聊錢,第三攤開始談女人。分手的時候,大家都輕蔑地跟對方說不要被發現,加油!)
두사람: 낄낄. (兩個人:呵呵)
난희: 어제 이상한 모임부터 시작해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많이 고민해봤는데 여자 친구끼리도 그런데... 우린 어떻겠냐?  (蘭熙:從昨天奇怪的聚會到睡覺前,我苦惱了很多,連女性朋友之間都那樣,更何況我們。)
형태: 말하는 꼴을 보니 길가다 지나쳐도 모른 척 하겠는데 이거. (炯泰:看妳講話的語氣,難道我們在街上遇到也要裝不認識啊!)
난희: 괜한 오해 살까봐 그러기도 한다더라. 그러니까 이젠 니 가족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1%라도 있으면 나보다 그녀에게 더 집중하시라고. 나도 그럴 거니까. (蘭熙:怕別人誤會,有時是會這樣做的。所以,她要是1%的機會變成你的家人的話,要比對待我更專心對待她,我也會那樣的。)
형태: 섭섭하다. (炯泰:真遺憾啊!)
난희: ...(蘭熙:…)
형태: 아~~ 섭섭하다. (炯泰:啊~~真捨不得啊!)
난희: 어. 나도 그렇드라. (蘭熙:啊,我也這麼覺得。)
형태: 홍양 없는 첫 낚시가 그런 의미로군. (炯泰:洪小姐不在的第一次釣魚,原來有這種意思啊!)
난희: 그 세상을 누려봐. (蘭熙:好好享受這個世界吧!)
형태: □□□□□□□□□□  (原台詞:感覺好像戀愛時被甩了一樣)
난희: 난 그 정도는 아닌데. (蘭熙:我好像還不至於這樣。)
형태: (발로 뻥 찬다)
난희(Na): 사실 가슴이 아펐다.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그녀가 얄밉고, 형태 옆자리에 내가 아닌 그녀가 낚시를 드리우고 있을 상상을 하니 30년 묵은 질투도 발동했다.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던 30년의 세월이 우리 두 사람 사이에서 깃털보다 가볍게 날아가버릴 수 있다는 것이 서글펐다. 
(蘭熙獨白:其實我的心很痛,討厭讓我有這種感受的她,一想到在炯泰身邊拿著釣魚竿的是她而不是我,會有些嫉妒,原本以為很有份量的30年歲月,從我們中間可以比羽毛還輕快地飛走,這我感到悲傷。)
형태, 난희의 손에 스윽 깍지를 낀다.(炯泰拉起蘭熙的手,十指交叉緊握)
난희: ? (蘭熙:?)
형태: (맞잡은 손을 들어올리며) 생각을 해 보자. 그게 답인지. (炯泰:(把手舉高)想想看,那個是不是答案。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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留言列表 (9)

發表留言
  • jane
  • 妳的話....聽起來酸酸的喔!!

    以上

    是這個意思嗎 姐姐??
  • jane,有在看這部戲嗎?
    姊姊我很賊,想看完這部戲再回頭來填這個空,呵~~~
    我愈來愈喜歡這齣戲,尤其是11,12集..^^

    leonaydns 於 2007/09/01 19:39 回覆

  • pon
  • 我來亂想一下好了......

    1.感覺像是吃生魚片卻沒有哇沙米一樣 不對味啊...
    2.享受吃烤肉的時候卻沒有生菜的世界嗎??這根本是世界末日....

    就是要寫跟吃的有關....因為....我餓了...XD
  • 滿腦子都在想吃的東西,
    是來我家沒吃飽嗎??XD

    leonaydns 於 2007/09/01 19:39 回覆

  • 士凱
  • 勇氣與魅力

    昨晚睡得早
    清晨醒來才看到妳的來電呢

    近來如何
    看來真是粉粉粉努力呢

    乖乖 徹底韓化
    很有勇氣又很有魅力的行動
  • 士凱哥,能找到這裡來,你也算超~厲害,
    我都這麼低調了說...XDD
    還有,你的BLOG好驚嚇,
    妹妹我還是適合浪漫,所以才這麼愛韓劇,
    你的世界太真實、太shock啦~~~

    leonaydns 於 2007/09/01 19:41 回覆

  • yyjjbb0716
  • 我也来亂想一下好了

    因为还没看这部戏,所以很多背景不知道,但是看了上面的情景,好像是并不甘心做朋友的男女主角却不得不做朋友的无奈。所以,我补上一句:就这么急着和我划38线吗?
  • 如果有空的話,真的可以看看這部戲,
    我真的覺得淡得很有味道的戲,
    編劇寫的本很棒,詞也寫得發人省思,
    看了這齣戲,說不定你可以有更多感想,
    幫炯泰找到更好的台詞哦!^^

    leonaydns 於 2007/09/01 19:42 回覆

  • coke
  • 還沒看這個劇,憑空想像男、女主角的心境,真的很難…
    "漫步在初雪中時,卻被冰雹擊中頭部。"
  • 妳填的詞,還真是符合妳的浪漫個性啊!^^
    有空,真的要看看這齣戲,
    我掛保證推薦中~~~~

    leonaydns 於 2007/09/01 19:42 回覆

  • jane
  • 阿姐
    我沒看........沒時間啦....

    不過看你的文就大致可以了解了 真的凍未條時再看...
  • 不用等到凍未條啊!
    有時間有閒,就可以找來看哦!^^

    leonaydns 於 2007/09/02 15:42 回覆

  • coke
  • 姐姐啊~~
    我本來想搞笑的,失敗!!
    據報載,這劇前幾集的對白用了大量粗俗的字眼,而引起許多網友的的反彈。
    我想,這兩人應是歡喜冤家,喜劇的成份比較多。
    我的畫面是,兩個人偶遇,這時天空飄下皚皚白雪。浪漫極了。兩人若有似無的情感,一觸即發。說是遲,那是快。接踵而來的冰雹,咚~咚~咚…和落荒而逃兩人…韓劇是不是常常出現類似的"煞風景"搞笑畫面???
    愛火還未點燃時,就被澆熄了。兩人又要尋尋覓覓許多,才發現真愛。
  • XDD~別說自己失敗哦,
    因為這齣戲就是有讓人"猜不到"的感覺,
    其實,我沒覺得前幾集的對白太粗俗耶,
    只是蘭熙比較大而化之啦!
    這部戲,教會大家去檢視愛情中的緣分到底是什麼,我是很喜歡啦!^^

    leonaydns 於 2007/09/02 15:44 回覆

  • sofia
  • 此時無聲勝有聲

    我想在那空格上填上空白
    此時無聲勝有聲
    我想炯泰在蘭熈說完這句話後
    投以凝視的表情應該更能說明一切
    有種一起品嘗對方心中那份不對味的默契

    佩姐好久沒留言了說
    最進我也在看這部片,羨慕兩個人的友情和默契~~~~尤其是兩個人吵架的時候-
    有種說不出的自在舒坦..
    (第14級好像有提到ㄟ)

    最近也在猛追這部戲,真好看,
    與其說平淡的到不如說是貼近生活,
    很真實的感覺,友情是裡面最激情的部分,
    不只是蘭西和炯泰,其他人的也是.....

    很開心佩姐也在看這部片喔,不過相關報導真是少的可憐ㄟ......明明就很好看說
    比王子咖啡好看.....咖啡要不是孔侑和其他咖啡三寶演的好,還真看不下去ㄟ.....哈哈哈....劇情夢幻的有點不真實..
  • 雅
  • 請問那裡有九局下二出局繁體版可以看或買?拍賣的都是很爛的大陸國語...